페이퍼코리아, 현대백화점 100% 재생용지 쇼핑백 원지 생산, 공급
(서울=연합뉴스) 이신영 기자 = 현대백화점은 최근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매장에서 제공하는 쇼핑백을 100% 재생 용지로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한다고 21일 밝혔다.
고급스러움을 추구해온 백화점 업계가 식품관이 아닌 매장에서 제공하는 쇼핑백을 100% 재생 용지로 전면 교체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.현대백화점은 친환경 쇼핑백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서울대 산학연구팀, 강원대 제지공학과, 페이퍼 코리아 등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았다.
내구성을 갖추기 위해 5개월간 신문지와 종이박스 등 폐지별 성질을 연구해 소재를 개발하고, 무거운 물건을 담아도 찢어지지 않도록 다양한 시험을 반복했다.
내구성은 강화했지만 사용 후 재활용이 쉽도록 코팅이나 은박은 추가로 가공하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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